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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그동안 제가 또 게으름 피웠죠?

 

한국에 들어온지 이제 딱 1주일 되었습니다.

들어와서 가족들 만나고, 추석지내고, 조금 빈둥대다 보니 일주일이 금방 지나가네요.

빨리 일하고 싶어요.

바빠지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비행기 티켓 끊어서 대만으로 가버릴것 같아서 제 스스로가 엄두가 안나요.ㅠ

 

현재 차가 없어서, 집에만 박혀 있는데..

오늘은 형부님이 들어오셔서 형부님 차 타고 슝슝~

근처 용인에 있는 '와우정사'란 절에 다녀왔어요.

 

막 잘난척하면서 절에 대해 말하고 싶은데요...

사실 잘 몰라요.ㅎㅎ

그리하여 -> http://100.naver.com/100.nhn?docid=741117

 

 

 

 

 

 

아? 참고로 저에게 죵교를 물으신다면, 불교에 매우 가까운 무교라고 할수 있어요.

절에 놀러가서 기도하는 것에 별 거부감 없는 사람, 가끔 큰언니 다니는 교회에 놀러가서 교회 일도 도와주는 사람.

그러나 교회에서 기도하는건 약간의 불편함이 있는 사람?

그럼 불교에 매우 가까운 무교가 맞는거겠죠? ㅎ

 

 

 

들어서니 부엉이 녀석이 보이네요.

그런데... 이런거... 일본여행에서 좀 본거 같아.

행복을 의미한다고 했었던가?  나의 모든 기억력은 안드로메다로~ ^-^

 

 

 

 

저 불상이 포인트인거 같죠?

그런데, 머리만 덜렁.... 저는 조금 무섭다 생각했어요.

불상의 머리 크기를 비교해보시라고, 일부러 사진 찍고 있으신 저분을 찍었다죠? ㅋㅋ

 

 

 

 

제 머리크기랑도 비교해볼려고 찍었는데...

아하하하하하! 역시 내 머리엔 든게 많아! 더 커! 더커!! 엄청커!  ^-----------^

 

 

 

 

절에 가면 항상 있는 요것!!

하하하하! 이건 언제부터 시작되었던 것일까나요?

일단 지갑에서 주섬주섬 돈을 꺼내고..ㅋㅋ

 

 

 

동전으로 저기에 있는 자라를 맞추면, 스님한테 혼날까봐... ㅎㅎㅎ

제대로 던졌습니다.

 

처음 던졌을땐 명중해야한다는 생각에 소원을 안빌어서, 다시 투척!! 두번다 명중! 얏호!

 

 

 

 

 

나 다시 대만에 보내달라고,,,, ㅎㅎㅎ

그래서 타이삐 1원짜리로 던졌습니다. 아! 물론 십워짜리와 오십원짜리 동전도 있었지만 조금 아까워서.. ㅎ

아! 이럼 소원 안이뤄지나???ㅠㅠㅠ

 

 

 

 

한번도 안해본 기왓장에 소원쓰기.

아니! 외국어가 넘쳐난다! 하나도 읽을수가 없다는요! ㅎㅎㅎ

 

 

 

한국어이던, 다른 나라의 언어이던...

소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는 우리네의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.

무슨 소원일까? 문든 다른 사람의 소원이 궁금해진 순간입니다.

 

 

 

 

요호! 이거 좀 멋진데?

요런 아름다운 탑이 주르르륵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며, 혼자 신나했더랬습니다.

 

 

 

 

절 안에 울려퍼지는 불경소리..

이 녀석!!!!!! 불경소리에 맞춰 꼬리를 흔듭니다!!!! 

 

 

 

 

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번씩 쪼물쪼물 만져도 그냥 가만히 있는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!

울 고양이랑 넘 비교되서 계속 쪼물거렸습니다.

아하하하~ 이게 얼마만에 쪼물쪼물 만져보는 고냥이 털이로냐!!! ^-^;;

 

 

 

 

앗! 이 불상때문에 절 이름이 '와우정사'인가보군요?

누워계시는군요...^-^

 

 

 

울 어머님은 기도중.

저도 따라서 같이..ㅎㅎ

뭐 기도했냐고요??? 알면서~~ 뭘 물어요~ ^-^

 

 

 

 

수없이 쌓아놓은 저 돌들을 보면서...

저거 쌓으면서 무슨 생각들을 했을까?? 다시 삼초 고민해보고..^-^

 

 

 

 

그 옆에 쌓아둔 사람들의 소원에, 저도 살짝 소원을 쌓아봅니다.

아~~ 똑같은 소원만 이렇게 일년 삼개월째 빌고 있는데, 언제 도와주실겁니까??ㅠㅠㅠ

제발 도와주이소~~~ ㅠㅠㅠ

 

 

 

어제보다 온도가 많이 올라가서인지, 조금 걸었다고 땀이 살짝 베어오네요.

수많은 불상들 앞에, 저.... 뭐라고 해야하죠?

시주함이라고 하나요?

너무 많다... 좀 그렇다....라는 생각이 조금... ^-^;

 

 

 

자, 이게 거의 정상에 올라온것만 같습니다.

수많은 신들을 쳐다보며, 저걸 어떻게 다 새겼을까 하는 경이로움도 잠시...

 

 

 

 

바늘귀꽃이라는 야생화 앞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.

 

 

 

 

자 하산.

아니? 이건 미륵반가유상??? 같지 않나요?

제목이 이게 맞았나요? 어릴적 사회책, 미술책에 꼭 나왔던..

집에도 저 그림(작은 아버님이 그리신거)이 걸려있는데.. 뭔가 전 저 미소를 보면 막 편안해져서..

잠시 멈춰서, 눈 마주치기 해보왔습니다.

 

 

 

 

올라갈때는 주의하지 아니하여 보지 못하였던 물을 보니, 괜히 시원한 느낌?

 

 

 

물맛보고 오려하니, 먼저 시음하신 형부님께서 별로 맛이 밍밍하다 하여...

근처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아마셨습니다.

 

 

 

 

오오오오! 엄청 반가워!

싸랑해요! 밀끼쓰~~ ㅎㅎ

그런데 요즘 음료수가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? 자판기 음료수가 무슨 천원이나해. ㅠ

 

 

 

 

하산, 하산

내려가는 길에 물고기 밥을 샀습니다. 하하하

대만에서 공원에 있는 물고기들 밥 주면서 신나서 소리지르던 그때가 바로 이주전인데...ㅠㅠ

뭔가 아쉽아쉽. ㅠ

 

 

 

 

내려가는 길에 멀리서 불당 사진을 한번 찍고, ㅎ

 

 

 

 

요기로 물고기 밥 주러 갑니다.

 

 

 

 

 

바로 요기~~~

 

 

 

 

ㄷㄷㄷㄷ  공포의 물고기!!! 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안내문은 집에 가는 길에 읽어주는 센스! ㅎㅎㅎ

원래 이런건 들어가면서 읽는거 아니었던가? ㅋ

 

 

 

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어비리에 들러 저수지 물 잠깐 구경하고 왔습니다.

타이쫑에 사는 친구한테 사진 보내줬더니 르위에탄보다 이쁘다는 엄청난 거짓말을...ㅎㅎㅎ

 

 

르위에탄보다 이쁠리가 없지!!! ㅋㅋ

그냥 저수지입니다. ^-^

누군가 오리배를 타고 있네요. ^-^

 

 

 

저기로 이사갈까하는 또 어이없는 생각을 삼초해보았고..

 

 

 

 

날씨가 나름 괜찮았는데, 갑자기 어두워지는..

빗방울이 아주 살짝 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그래도, 일주일동안 집에만 박혀서 집안일만 하던 저는..

코에 바람 넣었다고 혼자 신났더랬죠..

다들 피곤해하는데, 혼자 까오씽한 저 표정. ^-^;;

 

 

정말 미칠것 같습니다.

하루에도 서너번은 그냥 대만으로 슝~ 날라갈까 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.

 

안되겠습니다.

 

되도록 빨리 일을 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. 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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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바다를 꿈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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